[리포트]"친숙한 게임성에 트렌드를 더하다"...'베일드 엑스퍼트' 체험기

최종봉 2023. 3.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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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준비 중인 3인칭 슈팅(이하 TPS) PC 온라인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마지막 베타 테스트를 스팀에서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룰 자체는 친숙하지만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베일드 엑스퍼트'만의 감성이 느껴진다.

기존 슈팅 게임에서 총기 아이템을 제외한 보조 아이템의 경우 섬광이나 연막 정도로 한정됐다면 '베일드 엑스퍼트'에서는 상황에 특화된 아이템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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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준비 중인 3인칭 슈팅(이하 TPS) PC 온라인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마지막 베타 테스트를 스팀에서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앞서 시연회에서 만나본 '베일드 엑스퍼트'는 슈팅게임의 최근 트렌드인 캐릭터 위주의 전투를 따르면서도 전통적인 방식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차이를 이루는 부분은 캐릭터(요원)로, '베일드 엑스퍼트'에서는 고유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가 마련됐다.
각각의 캐릭터는 전투부터 보조, 탐지 등 역할 구분이 명확한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전용 무기도 존재한다.
라운드 방식으로 펼쳐지는 매치에서는 전용 패시브를 기반으로 좋은 무기를 빨리 획득해 사용할 수 있는 등 전략적인 선택과 팀원과의 협력 플레이를 요구한다.
캐릭터의 매력을 이끌어 줄 주요 콘텐츠로는 크게 폭탄을 설치 및 해제하는 '폭파전', 일반적인 '팀 데스매치', 마지막까지 가장 많은 코인를 보유한 1인이 승리하는 '쇼다운'이 마련됐다.
폭파전과 팀 데스매치의 경우 전통적인 FPS나 TPS 게임에서 꾸준히 다뤄왔기에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친숙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룰 자체는 친숙하지만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베일드 엑스퍼트'만의 감성이 느껴진다.
게임에서는 적을 처치하고 벌어들인 화폐를 이용해 다음 라운드를 위한 총을 구입할 수 있다. '폭파전'의 경우 팀원 전체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펀딩(투자)'를 사용할 수 있다.

펀딩을 진행하면 팀원 모두가 탄창이 늘어나는 등 이로운 혜택을 얻을 수 있어 때로는 무기 구입보다 펀딩에 투자해 후반을 대비하는 전략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한정된 재화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선택은 매치에서도 이어진다. 기존 슈팅 게임에서 총기 아이템을 제외한 보조 아이템의 경우 섬광이나 연막 정도로 한정됐다면 '베일드 엑스퍼트'에서는 상황에 특화된 아이템이 마련됐다.
예를 들어 무장 아이템인 '저거넛'을 사용하면 전신에 두터운 방어구로 무장해 적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적의 포위망을 뚫고 전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파이널 테스트에 맞춰 새롭게 추가된 '캔 드론'은 엄폐물을 파괴시킬 수 있으며 자동 포탑인 'UPS'는 마치 영화 '킹스맨'처럼 우산을 펼쳐 공격과 엄폐물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점을 지녔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기존 슈팅 게임에서 필요했던 교전 실력과 함께 비전투 상황에서도 판단력을 요구하는 타이틀로, 게임 내내 좋은 긴장감을 유지하게 했으며 전통적인 슈팅게임 요소와 오리지널 요소가 균형 있게 담겼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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