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마다 상위권 척척…'니케'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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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5개월 차를 맞은 수집형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2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니케는 이날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니케는 게임 속 캐릭터를 비롯해 스토리 연출까지 풀보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니케의 매출 견인에 비즈니스모델(BM) 얘기도 빼놓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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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5개월 차를 맞은 수집형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2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니케는 이날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7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경우 서브컬처 게임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린 모습이다.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의 양대 마켓에서는 각각 5위, 12위를 기록 중이다.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 사이에서는 캐릭터와 관련한 2차 창작물도 활발히 공유되면서 IP를 비롯한 게임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대만 최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바하무트가 개최한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연간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투표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니케가 출시 초반부터 현재까지 성공가도를 이어온 배경으로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수집형 RPG에 건슈팅을 접목한 독창성, 인기 IP와의 컬래버 이벤트 등이 꼽힌다.
니케는 게임 속 캐릭터를 비롯해 스토리 연출까지 풀보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마다 갖는 고유의 색깔을 전달하고, 스토리 몰입감도 한껏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퀄리티 캐릭터 원화를 바탕으로 3D 그래픽 액션을 선보여 서브컬처 이용자 니즈와 게임성을 충족한 점도 돋보인다.
앞서 니케는 일본의 유명 만화 '체인소맨'과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 전까지 매출 순위 20위권 밖으로 주춤했지만, 컬래버 효과로 단숨에 10위권에 오르면서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다. 이밖에 캐릭터 업데이트마다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니케의 매출 견인에 비즈니스모델(BM) 얘기도 빼놓을 수는 없다. 니케 캐릭터 수집은 재화 소비를 통한 확률형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다. 여기에 콘텐츠 소비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패스도 도입했다. 가격 대비 적절히 나눈 BM으로 이용자 선택지를 넓혔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캐릭터 육성시 일정 레벨 이상 도달하면 한계돌파를 위해 캐릭터를 반복해 얻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확률형 시스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이용자 사이에서는 매운맛 BM으로 불리기도 한다. 확률형 시스템이 회사의 매출을 이끄는 핵심 BM이지만 이용자 피로감 줄이기는 여전히 회사가 풀어야 할 숙제인 셈이다.
서브컬처 돌풍을 일으킨 니케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앞세워 장기 흥행까지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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