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연예계 은퇴 후 정신적·금전적 고통에 “사라지고 싶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3.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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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데뷔 후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7세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고은아는 "데뷔 이후 단칸방에서 지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고은아는 "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 사라지고 싶었다. 정신적,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홀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고은아는 2004년 CF '오리온 초코파이' 모델로 데뷔한 뒤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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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사진| TV조선 ‘건강한 집’
배우 고은아가 데뷔 후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고은아와 어머니 한성숙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7세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한 고은아는 “데뷔 이후 단칸방에서 지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고은아는 “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 사라지고 싶었다. 정신적,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홀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은아는 “그 뒤로 회사도 나오고 2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사람들에게 더 이상 휘둘리고 싶지도 않았다”고 돌아봤다.

고은아는 2004년 CF ‘오리온 초코파이’ 모델로 데뷔한 뒤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했지만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잠정 은퇴했다.

이후 2019년 동생 미르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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