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대신 선택’ 올슨, 시범경기 폭주 ‘벌써 6홈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입력 2023. 3.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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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기계약 후 비교적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맷 올슨(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시범경기에서 폭주하고 있다.

올슨은 2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2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438와 6홈런 13타점 9득점 14안타, 출루율 0.486 OPS 1.549 등을 기록했다.

이후 올슨은 지난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40과 34홈런 103타점 86득점 148안타, 출루율 0.325 OPS 0.8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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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올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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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기계약 후 비교적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맷 올슨(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시범경기에서 폭주하고 있다.

올슨은 2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2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438와 6홈런 13타점 9득점 14안타, 출루율 0.486 OPS 1.54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 또 올슨은 홈런 뿐 아니라 타율, 출루율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제 올슨이 홈런 1개를 더 때릴 경우, 자신의 시범경기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올슨은 지난 2021년에 6홈런을 기록했다.

물론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프레디 프리먼 대신 선택한 올슨이기에 큰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할 올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된 뒤 8년-1억 6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슨은 지난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40과 34홈런 103타점 86득점 148안타, 출루율 0.325 OPS 0.802를 기록했다.

전경기에 출전하며 30홈런을 돌파했으나, 타격의 정확성 면에서 비교적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OPS가 전년 대비 0.1 이상 하락했다.

애틀란타가 올슨에게 원하는 모습은 올스타에 선정됐던 2021년. 당시 올슨은 156경기에서 39홈런과 출루율 0.371 OPS 0.91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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