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의견을 듣습니다"…광주국세청 홈페이지 개설·운영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 강화와 납세자의 다양한 세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납세 홍보 수요조사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조사 홈페이지(www.gnts.kr)에는 국세청에서 연간 추진 중인 업무 내용과 관련해 납세자 건의 사항, 애로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설문(수요)조사 시스템이 구축됐다.

일선 지방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간담회나 설명회 일정도 사전에 알려준다.

세목별 맞춤형 도움 자료와 짧은 영상 등도 게재해 납세자가 세무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또 관련 홈페이지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세무 정보에 취약한 납세자에게는 먼저 다가가는 홍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적극 행정 차원에서 납세자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사업 경영에 필요한 세무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국민의 눈높이를 맞춘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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