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회, 건설현장 불법행위 공동대응한다

김희수 2023. 3. 21.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협회는 주택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대응 실무협의체를 신설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건설현장 노조 비위행위에 대해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우리 회원사도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 함께 혜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주택건설 현장부터 불법을 방치하지 말고 관행을 바로 잡아 상생하고 일하기 좋은 주택건설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의 주택 재건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가동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협회는 주택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대응 실무협의체를 신설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피해현황 및 대응방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건설업계의 소통·교육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건설현장 노조 비위행위에 대해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첫 회의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18개 회원사의 부·차장급 실무자가 참석했다. 향후 운영방안 논의와 함께 노무사를 초청해 불법행위 대응방안 설명회도 가졌다.

특히, 타워크레인 조종사 태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신고 및 조종사 교체요청이 실현되기 위한 선행 요건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규 조종사 업무숙달 시간 소요 등을 고려해 공사기간 지연이 우려되므로 지체보상금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타워크레인 태업으로 절반 정도의 현장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우리 회원사도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 함께 혜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주택건설 현장부터 불법을 방치하지 말고 관행을 바로 잡아 상생하고 일하기 좋은 주택건설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