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에스, "컬러스틸보드 해외서 러브콜"

[파이낸셜뉴스]

김효은 티아이에스 부사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관람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티아이에스 제공.

티아이에스가 컬러스틸보드를 들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티아이에스는 초도물량 성격의 컬러스틸보드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티아이에스 컬러강판 외 석고 등 복합재료물질들의 접합해 컬러강판을 패널(보드)화 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기존 스틸 시공의 한계를 극복했다.

여기에 내식성이 가장 뛰어난 포스코의 PosMAC을 원소재로 활용, 포스코 스틸리온의 PosART의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력을 도입, ‘티아이에스 컬러스틸보드’를 출시했다.

특히나 최근 건설 산업현장에서 친환경 ESG 비용부담과 인건비 상승, 화재 안정성 등 고객니즈가 만족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티아이에스 관계자는 “철강을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컬러강판을 석고 등의 복합재료의 접합기술 개발을 통해 컬러강판의 까다로운 작업의 한계를 극복해 일반인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아이에스의 컬러스틸보드는 불연 뿐 만 아니라 항바이러스 인증으로 코로나시대 필수 소재로 교육기관 및 상업시설 등 고가의 무기질 재료 마감재를 대처할 수 있다.

이런 소재의 장점으로 현 신축 주거시설 및 리모델링 내장재 활용은 물론, 조달청 등록(제품번호:24098908[티아이에스])으로 학교 및 병원, 방송국 세트장 등에 시공하기도 했다.

전상현 대표는 “티아이에스 컬러스틸보드는 화재에 안전하며 이는 무기질 재료인 석재, 대리석, 타일이 아니어도 불연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건축디자이너가 선택할 수 있는 재료의 폭이 넓히고, 건축주는 불연성능과 친환경 성능까지 보장 받고 있으며 캐니다와 미국 등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