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시립도서관, 대표도서 선정 시민투표

충주시립도서관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대표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투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10권의 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는 ▲ 긴긴밤(루리) ▲ 두근두근 편의점(김영진) ▲ 식량이 문제야! 먹거리로 본 기후변화(이지유) ▲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 등 5권이다.

일반 부문에서는 ▲ 밝은 밤(최은영) ▲ 방금 떠나온 세계(김초엽)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 최소한의 선의(문유석) 등 5권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시는 시민투표로 6권으로 압축한 뒤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 부문 1권, 일반 부문 1권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설치된 선호도 조사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실시된다.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