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년까지 ‘토지임대부주택’ 9000가구 공급...오는 5월 마곡서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전역에 토지임대부주택 약 9000가구 공급 계획을 내놨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지구 10-2단지와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단지 뒤편 택시차고지 등에 토지임대부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마곡지구 10-2단지와 택시차고지에 공급예정인 토지임대부주택의 첫 사전 예약은 5월께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SH공사는 2020년 2월 분양한 마곡지구 9단지 분양원가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전역에 토지임대부주택 약 9000가구 공급 계획을 내놨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지구 10-2단지와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단지 뒤편 택시차고지 등에 토지임대부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토지임대부 주택을 내년까지 현재 8000~9000채 정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곡지구 10-2단지와 택시차고지에 공급예정인 토지임대부주택의 첫 사전 예약은 5월께로 준비 중이다. 김 사장은 “(마곡지구 10-2 관련) 분양가격은 고덕강일 3단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사업시행자가 갖고 건물 및 복리시설의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갖는다. 분양 가격에서 지가가 빠지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고덕강일3단지는 약 2만명에 이르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H는 고덕강일3단지 흥행 동력으로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등 시민 신뢰도를 꼽았다. 김 사장은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SH는 폭리를 취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H공사는 2020년 2월 분양한 마곡지구 9단지 분양원가도 공개했다. 분양원가는 3.3㎡당 1291만원, 분양가격은 3.3㎡당 1937만원이다. 962가구를 분양한 마곡 9단지의 수익률은 33.3%다. 앞서 SH공사는 2021년 12월 고덕강일 4단지를 시작으로, 오금 1·2단지, 항동 2·3단지, 강남 세곡2지구 1·3·4·6단지, 서초 내곡지구 6개 단지, 마곡지구 13개 단지, 고덕강일지구 8·14단지의 분양원가를 차례로 공개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고딩엄빠5' 최진명 "당뇨로 30㎏ 빠져…가출한 아내 일까지 해"
- '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쪽잠 자며 산 집, 사인 몇번에 날렸다"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해소"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