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고교 졸업, 한 가지 눈에 띈 건…” 사령탑이 본 한화 김서현의 성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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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51)이 신인 김서현(19)의 프로 데뷔 이후 첫 실점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요소를 확인했다.
수베로 감독은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20일) 첫 실점을 남긴 김서현과 관련해 "갓 고등학교를 졸업해 프로야구와 마주한 선수"라며 "김서현의 빠른 공을 노리는 노련한 베테랑들에게 안타를 맞고, 점수를 주는 과정에서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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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은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20일) 첫 실점을 남긴 김서현과 관련해 “갓 고등학교를 졸업해 프로야구와 마주한 선수”라며 “김서현의 빠른 공을 노리는 노련한 베테랑들에게 안타를 맞고, 점수를 주는 과정에서 배워야 할 점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은 20일 SSG전에 구원등판해 1이닝 2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14, 18일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선 1홀드, 2이닝 1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기록을 포함해도 프로선수로 남긴 실점은 처음이었다. 연습경기에선 2경기에 구원등판해 1안타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베로 감독이 눈여겨본 점은 크게 3가지다. 주자 상황에 따른 투구 변화, 스트라이크존 적응, 제2구종 연마다. 김서현은 SSG 최항, 최경모에게 시속 151㎞의 직구를 잇달아 얻어맞고 주자 1·2루에 몰리자 커브로 바꾸는 등 투구 패턴에 변화를 시도했다. 주자에게 온전히 신경 쓰지 못한 채 도루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서현은 강력한 무기를 지닌 신인이다. 시범경기에서 최고 시속 156㎞의 직구를 던지는 등 재능이 뛰어나다. 수베로 감독은 “미국야구의 관점에서 봐도 하드웨어가 굉장히 좋다. 키와 체격이 크고, 좋은 팔도 갖고 있다. 미국에서도 상위 레벨의 유망주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앞으로 경험을 통해 잘 배워나가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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