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타기도!”…2023 서울모빌리티쇼, 벤츠·제네시스 시승장 연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3. 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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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시승장에서는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 등 총 3종을 시승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오는 31일 막을 올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시승 체험장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승장은 전시회 기간 킨텍스 실내·외 두 곳에 마련된다. 조직위는 전시장 외부의 별도 공간에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을, 내부에서는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총 3개 완성차 브랜드의 8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 시승장에서는 더 뉴 QM6, XM3 e-테크 하이브리드, SM6 등 승용 전 차종 시승이 가능하다. 벤츠 시승장에서는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 메르세데스-EQ 2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네시스 시승장에서는 GV60, GV70·G80 전동화 모델 등 총 3종의 시승 차량이 마련된다.

더불어 전기바이크, 개인형 이동장치(PM, 퍼스널 모빌리티) 등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 시승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내부에서 진행된다. 디앤에이모터스, 블루샤크코리아, 브이스페이스, 에이치쓰리알, 젠스테이션 등 총 5개 브랜드가 15여종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약 300m 내외의 시승 코스에서 전기 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업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진 만큼, 관람객들이 모빌리티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내외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총 전시 규모는 5만3541㎡로 지난 행사(2만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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