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한파에도 높은 미래가치 점쳐지는 ‘하이퍼 하이엔드’··· 리차드 마이어 설계 ‘THE PALACE 73’ 사업 순항

김동호 기자 2023. 3. 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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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경색에 따른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극소수 '하이퍼 하이엔드' 사업지들만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사업지들은 하이엔드 주거들 중에서도 가장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데, 실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충분한 사업성과 미래가치를 입증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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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73세대에만 허락된 최상위 하이엔드 주거 단지 ‘THE PALACE 73’
사진 제공. THE PALACE 73(더팰리스73) 컨셉아트 (제공. 더랜드)
[서울경제] 최근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경색에 따른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극소수 ‘하이퍼 하이엔드’ 사업지들만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사업지들은 하이엔드 주거들 중에서도 가장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데, 실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충분한 사업성과 미래가치를 입증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이 중 ‘THE PALACE 73(더 팰리스73)’ 또한 최근 자금 조달을 위한 브릿지론 연장이 결정되면서 국내 최정상급 건설사와 본격적인 시공 협의가 진행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THE PALACE 73’은 강남권의 첫 번째 특급호텔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부지에 조성 중인 프라이빗 럭셔리 주거 단지다.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국내 첫 번째 주거 작품이자 강남권 핵심 입지 가치에 걸맞은 최상위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단순 주거를 넘어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아트 컬렉션’으로서 안목 높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설계를 맡은 리차드 마이어는 1934년생,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게티센터(LA), 하이미술관(애틀란타) 등의 작품을 통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1984년 최연소로 수상하는 등 업계의 거장으로 꼽힌다. 빛을 활용한 공간 조성과 백색 중심의 색채 설계를 즐겨 사용해 일명 ‘백색의 건축가’로도 알려졌다.

‘THE PALACE 73’은 내,외관 모두 풍부한 자연채광과 백색의 투명성, 조각과 같은 외부 조형 등 순수하고 경이로운 미학적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럭셔리 주거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73호실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초고급 커뮤니티, 하이엔드 상업시설들이 조성되어 높은 편의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두 동의 백색 타워의 이미지네이션을 통해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이 예측된다.

4월 본 라운지 오픈에 앞서 현재 워너(ONE·R) 청담, 라스코 더 맨션 등의 분양을 진행해온 하이엔드 전문 분양대행사 에이피원이 분양 대행을 맡아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예약제 사전 상담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주거 상품에 리차드 마이어의 설계라는 독보적인 작품성과 유니크함까지 더해지면서 본격적인 분양 전임에도 자산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공간과 빛의 조화를 온전히 담아낸 설계를 통해 주거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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