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찬 “‘비연담’,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어머니도 본방 시청하셨다” [인터뷰①]

유수연 2023. 3.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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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A4 출신 배우 공찬이 '비의도적 연애담'(이하 '비연담')의 주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주역 배우 공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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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B1A4 출신 배우 공찬이 ‘비의도적 연애담’(이하 ‘비연담’)의 주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주역 배우 공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7일 첫 공개된 '비의도적 연애담'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공찬은 1,2화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공개 시간 전까지 설레고 긴장된 상태로 기다렸다가 12시 되자마자 배우들과 다 같이 시청을 했다. 제가 봤을 때도 재미있게 봤는데, 바나(팬클럽 명)분들은 물론 ‘비연담’ 원작과 BL 장르 팬들도 많이들 재밌어하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개된 후 군대에 있는 차서원 형은 단톡방에 ‘동생들 축하 포카해’라며 하트 이모티콘도 보내주셨다”라며 “다 같이 ‘고생 많았다’, ‘첫방 재미있게 보자’라고 했다. 이번주에는 배우들끼리 형 면회도 가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비연담’의 긍정적 반응의 이유에 대해 “감사하게도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더라”라며 “또한 장르가 비엘이기는 하지만, 로맨스 코미디 같은 생각이 든다. 그만큼 보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공찬은 “팬분들도 가족과 함께 시청했고, 부모님들도 재미있게 봤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저희 어머님도 본방을 시청하셨다. 너무 재미있고, 잘했다고 해주셨다”라며 웃었다.

/yusuou@osen.co.kr

[사진]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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