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콘셉트카 ‘비전 357’ 아시아 첫 공개

고성민 기자 2023. 3.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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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셰는 올해 FIA(국제자동차연맹)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과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963 LMDh', 2021년 IAA에서 공개한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R' 등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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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셰 비전 357. /포르쉐코리아 제공

비전 357은 지난 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포르셰 스포츠카 75주년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356 모델을 기반으로 한 모놀리식(monolithic·일체형) 형태다. 라이트 시그니처가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며, 자연흡기 6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해 이론적으로 최고 출력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게끔 설계됐다. 20인치 휠은 마그네슘으로 제작된다.

포르셰 963 LMDh.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셰는 올해 FIA(국제자동차연맹)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과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963 LMDh’, 2021년 IAA에서 공개한 레이싱 콘셉트카 ‘미션R’ 등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포르셰 미션R. /포르쉐코리아 제공

아울러 356A 스피드스터, 911 RSR 핑크 피그,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718 카이맨 GT4, 타이칸 GTS,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등 총 15종의 자동차를 전시한다.

스타일 포르쉐의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프랭크 모저 포르쉐AG 911/718 모델 라인 부사장이 방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전 세계 여섯 번째 큰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의 고객을 위해 모저 부사장이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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