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협회-우송정보대, 'K-뷰티 글로벌인재 양성' 협약

성도현 2023. 3.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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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기업 50개 사로 구성된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는 우송정보대(총장 이달영)와 K-뷰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전 동구 우송정보대 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화장품협회 권 회장과 이병효 한국지사장, 우송정보대 이달영 총장과 엄준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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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협회-우송정보대, 'K-뷰티 글로벌인재 양성' 협약식 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왼쪽)과 권용수 한국화장품협회장. [한국화장품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일본 내 한국화장품 유통기업 50개 사로 구성된 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는 우송정보대(총장 이달영)와 K-뷰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전 동구 우송정보대 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화장품협회 권 회장과 이병효 한국지사장, 우송정보대 이달영 총장과 엄준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화장품협회는 앞으로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송정보대 학생들의 일본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우송정보대는 한국화장품협회 회원사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경제 이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전략, 유명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의 성공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회원사들이 합심해 뷰티 분야 전공 청년들을 일본으로 취업하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뷰티 분야 전공 학생들이 일본 등 해외에 진출해 K-뷰티 붐을 확산하는 한편 한국화장품협회 회원사들이 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업무협약 이후에는 우송정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성공합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일본 도쿄 지회장을 지낸 권 회장은 몇 차례의 사업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일본 진출 8년 만에 화장품 판매로만 5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150억원대의 자산가가 된 비결을 소개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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