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해군 2함대 동원훈련장 찾아… 예비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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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식 병무청장이 21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 동원훈련장을 방문,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소집) 예비군과 부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 청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동원훈련 과정상의 감염병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소집훈련 1일과 원격훈련 1일로 동원훈련이 운영됐지만, 올해부턴 2박3일 소집훈련 방식으로 이달 6일부터 정상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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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이 21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 동원훈련장을 방문,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소집) 예비군과 부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 청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동원훈련 과정상의 감염병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력동원소집'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발생시 부대편성이나 작전소요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예비역 등을 소집하는 것을 말한다.
동원훈련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은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3일간 훈련에 참여한다.
작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소집훈련 1일과 원격훈련 1일로 동원훈련이 운영됐지만, 올해부턴 2박3일 소집훈련 방식으로 이달 6일부터 정상 실시되고 있다.
이 청장은 이날 예비군들에게 "국방개혁 추진 등 현역병 감축에 따라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생업을 미뤄두고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청장은 또 서해 및 수도권 해안 방어를 책임지는 해군 2함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4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동원훈련"이라며 "군과 긴밀히 협력해 감염병 및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동원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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