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대 3층 생활관서 병사 투신…생명 지장 없어

천경환 2023. 3. 21.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병사가 부대 내 3층 생활관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병사 A씨가 생활관 3층 창밖으로 몸을 던졌다.

동료 병사들의 신고로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광역수사대는 정확한 추락 경위와 함께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공군 병사가 부대 내 3층 생활관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 앰블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병사 A씨가 생활관 3층 창밖으로 몸을 던졌다.

그는 투신 전에 내무반 동료 병사들에게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병사들의 신고로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광역수사대는 정확한 추락 경위와 함께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수사가 이뤄지는 상황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