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이노스페이스 성공, 韓 우주산업의 큰 의미"…"상용화 지원"

김승준 기자 2023. 3.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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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민간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시험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상용화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에게 한빛-TLV 엔진 비행성능 검증 시험발사 성공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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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룸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 브리핑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6.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민간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시험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상용화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에게 한빛-TLV 엔진 비행성능 검증 시험발사 성공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19일 오후 2시52분(브라질 시간)에 엔진 성능 검증용 발사체 '한빛-TLV'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이종호 장관은 "'한빛-TLV’는 이노스페이스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이라는 점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위성을 통한 민간수요 창출, 민간전용 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민간 발사허가제도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을 강구하여 민간 발사서비스의 상용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수종 대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아주 작은 스타트업으로서 브라질 공군이 관리하는 발사장과 협상·계약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2019년부터 과기정통부, 외교부, 국방부에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브라질 공군과 같은) 외국의 국가기관과 대등한 관계로 협상할 수 있었다. 또 주 브라질 한국 대사나 상무관이 협상과정에 동행해서 발사장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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