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방치 쓰레기 신고 후 4시간 내 처리"

김도윤 2023. 3.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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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다음 달부터 무단투기·방치 쓰레기를 신고 후 4시간 안에 처리하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이 쓰레기를 발견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과 내용 등을 입력해 신고하면 의정부시 담당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5개 청소대행업체가 협업해 수거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쓰레기 처리 민원을 즉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이달 초 시범운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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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다음 달부터 무단투기·방치 쓰레기를 신고 후 4시간 안에 처리하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이 쓰레기를 발견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과 내용 등을 입력해 신고하면 의정부시 담당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5개 청소대행업체가 협업해 수거 처리하는 방식이다.

길거리 쓰레기통이 가득 찼거나 정비가 필요해도 신고하면 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 크린 의정부'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현재 쓰레기 처리 민원은 정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나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신고 후 중앙부처에서 해당 기관으로, 다시 총괄 부서에서 담당 부서로 전달하고 내부 결재 과정 등을 거치면 최대 7일 걸린다.

이에 의정부시는 쓰레기 처리 민원을 즉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이달 초 시범운영 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지역 처음으로 쓰레기 민원 즉시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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