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공정거래 의혹' 에코프로그룹株, 장중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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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던 에코프로가 오전 중 약세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모두 상승 전환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 16일 전·현직 임원들의 불공정거래 의혹에 에코프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에는 장중 세 종목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가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반등에 성공해 2%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4%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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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장중 상승 전환…2.85%↑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던 에코프로가 오전 중 약세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모두 상승 전환했다.
21일 오후 2시 5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일보다 2.85%(1만1500원) 상승한 4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0.25%(500원) 오른 20만45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7.11%(4600원) 오른 6만9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 16일 전·현직 임원들의 불공정거래 의혹에 에코프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에는 장중 세 종목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가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반등에 성공해 2%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4%대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그룹주는 본사가 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도 오히려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차전지 대장주로서 에코프로의 성장세에 여전히 기대감을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16~17일 에코프로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과 특사경은 지난 2020~2021년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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