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덴마크 등 서유럽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노승혁 2023. 3.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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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160t 규모의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김경일 시장 등이 오는 22∼30일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김 시장은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의 선진적 자원순환 시설 및 탄소중립 건축 현장을 위주로 둘러볼 예정이다.

김 시장이 방문하는 프랑스의 이쎄안 소각장은 굴뚝이 보이지 않는 설계와 도로 인접부에 유리 외장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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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160t 규모의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김경일 시장 등이 오는 22∼30일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덴마크 로스킬레 소각장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시장은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서유럽의 선진적 자원순환 시설 및 탄소중립 건축 현장을 위주로 둘러볼 예정이다.

김 시장이 방문하는 프랑스의 이쎄안 소각장은 굴뚝이 보이지 않는 설계와 도로 인접부에 유리 외장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건축 공모를 통해 설계한 덴마크의 로스킬레 소각장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동화 속 건축물을 형상화한 오스트리아의 슈피텔라우 소각장은 지역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덴마크의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은 지붕 경사면에 사계절 스키장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혐오시설 이미지를 극복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외 견학은 시민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계각층의 시민이 동행한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말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 등을 방문했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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