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스포츠, 캐롯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 종료…구단 명칭 변경

황혜정 2023. 3.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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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단 '고양 캐롯 점퍼스'의 운영주체인 데이원스포츠가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했다.

데이원스포츠는 21일 "데이원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과 상호협의하여 네이밍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 2023년 3월 2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고 구단 명칭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구단 이름은 21일부터 '고양 캐롯 점퍼스'에서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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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점퍼스’ 엠블럼이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공개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남자프로농구단 ‘고양 캐롯 점퍼스’의 운영주체인 데이원스포츠가 캐롯손해보험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했다.

데이원스포츠는 21일 “데이원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과 상호협의하여 네이밍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 2023년 3월 2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고 구단 명칭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즌 중 구단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로운 모기업과 관련된 팀 명칭으로 리그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농구단 이름은 21일부터 ‘고양 캐롯 점퍼스’에서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된다.

캐롯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창단한 구단이며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모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재정 악화에 따른 임금 체불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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