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7위 팀 사령탑의 예고, “우리의 ‘3, 4월의 광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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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동부 1위를 차지했던 마이애미의 사령탑이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53승 29패를 기록하며 동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팀이 부진하자 마이애미는 시즌 중반에 베테랑 빅맨 케빈 러브(206cm, F)를 영입하며 부족했던 높이를 보강했다.
이러한 활약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우리의 '3, 4월의 광란'은 이제부터 시작됐다"라며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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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동부 1위를 차지했던 마이애미의 사령탑이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53승 29패를 기록하며 동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3승 4패로 탈락했지만, 충분한 저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기존에 팀의 주전 포워드를 맡았던 PJ 터커(196cm, F)가 팀을 떠났다. 이에 마이애미는 특별한 보강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터커의 빈자리는 너무 컸다. 지미 버틀러(201cm, F), 맥스 스트러스(196cm, F) 등이 분전했지만, 사이즈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팀이 부진하자 마이애미는 시즌 중반에 베테랑 빅맨 케빈 러브(206cm, F)를 영입하며 부족했던 높이를 보강했다. 비록 러브는 전성기만 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평균 21분을 뛰며 팀에 보탬이 됐다.
최근 마이애미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시즌 39승 34패를 기록, 동부 6위가 됐다. 지난 경기에서는 그 최하위 팀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만나 버틀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들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마이애미다.
이러한 활약에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우리의 ‘3, 4월의 광란’은 이제부터 시작됐다”라며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계속해 “이제 우리에게 기회가 왔다. 우리는 싸워서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난 선수들에게 기회를 잡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게 우리의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마이애미는 동부 7위에 있지만,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동부 6위와 경기 차는 단 1경기뿐이다. 비록 상위 시드를 획득할 수 있는 4위와 격차는 5경기로 좁히기 쉽지 않지만, 플레이오프 직행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마이애미는 지난 몇 년간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에 마이애미는 하위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도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말처럼 ‘광란’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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