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믹스, “넥스트스토리 레저사업부 인수…대형이벤트 축제 솔루션 완벽 구축”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3. 21. 14: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가운데)와 온오프믹스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로 합류한 이정일(왼쪽) 이사, 추상혁(오른쪽) 이사]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가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자사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주)넥스트스토리의 레저사업부 자산 및 구성원 전부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해당 사업부는 오는 4월에 이전이 예정된 온오프믹스 강남 신사옥에서 통합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넥스트스토리의 레저사업부는 전국에 150여 개의 레저 시설, 박물관, 키즈카페 등 여가생활과 관련된 시설의 온라인 판매대행 및 현장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온오프믹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를 새롭게 설립하여 레저시설 및 공간 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웹/앱 제작,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 및 제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35만 회원과 약 320만 개의 이벤트DB를 구축하고 있는 온오프믹스는 이 인수로 대형 이벤트 및 축제에 필요한 솔루션을 구비하게 됐다. 넥스트스토리 레저사업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을 활용하여 ▲현장 구매 POS ▲무인발권 KIOSK ▲스피드 게이트 입장 관리 ▲카톡 알림 순번 대기 시스템 ▲F&B 및 상품 판매 시스템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자사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온오프믹스와 협업을 하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컨벤션과 축제 등의 이벤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공공기관에서 고민하는 관광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부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믹스는 또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이벤트 오프마켓 ‘온오프믹스 커넥트’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분석한다. 커넥트에 입점된 파트너들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상품/컨텐츠들을 레저 시설 및 공간 사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연결해 줄 예정이다.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저&플레이스 사업부를 새롭게 설립하고, 종합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특히 신규 사업부는 최근 신설된 이벤트 오픈마켓 커넥트와의 좋은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레저 이벤트 의 영역에서 비용 및 시간 문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