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산업학회, 부동산개발협회와 개발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승배 개발협회장(왼쪽 여섯번째)과 이상근 학회장(일곱번째)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부동산산업학회]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지난 2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부동산개발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학술교류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개발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상근 부동산산업학회장과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부동산개발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및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학회장은 이날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분석을 바탕으로 부동산산업의 사회적 역할에 부합하는 산업분야 발굴를 모색해야할 시가가 도래했다”면서 “이에 도시 경쟁력과 도시 관리적 부동산산업과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위해 이번 부동산개발협회와 함께 연구하고 제도적 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적 파트너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장은 “현재 부동산산업은 1·2인 가구와 노인가구 증가, 메타버스의 등장 등 뉴노멀 시대에 맞춰 기존과 다른 형태의 산업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부동산산업학회와 상호협력한다면 사회적 현상 대처 기반 마련과 원활한 정책·제도개선 추진력도 얻을 수 있을 것이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