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월만에 크루즈가 돌아왔다" 롯데관광개발, 기항지 투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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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이라고 불리는 기항지 투어를 재개한다.
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지에서 127회 입항 기준 9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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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총 25번의 기항지 투어 단독 계약
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 유행으로 지난 2019년 12월 중단됐다. 이번 기항지 투어는 리오프닝 국면을 맞아 3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지에서 127회 입항 기준 9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입항을 포함해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총 25번(제주 14회, 부산 11회)의 기항지 투어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는 투어 코스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포함시켜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카지노, 호텔, 여행 등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인의 취향별 종일 코스와 반일 코스 4종 등 5가지의 다양한 투어 코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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