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뎅기열 기승…올해 들어 환자 수 작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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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1만 3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대개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감염이 속출했으며 수도 하노이에서도 172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보건부는 조만간 우기에 접어들면 환자 수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작년에 36만 1천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이중 13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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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베트남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21일)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1만 3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대개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 감염이 속출했으며 수도 하노이에서도 172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보건부는 조만간 우기에 접어들면 환자 수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성에 환경 정화 작업을 강화하라고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또 의료 기관을 상대로 치료를 위한 장비와 의약품을 충분히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베트남에서는 작년에 36만 1천 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이중 133명이 숨졌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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