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강원도 취약층에 태양광 모듈 지원…온실가스 감축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3. 21. 13: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신성이엔지가 강원도 유관기관 공동 사회공헌활동 MOU를 체결한 모습. [사진제공 =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친환경에너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천한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청 등 20여개의 민·관·공·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현함과 동시에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발족하는 ‘多 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강원도 지역 내 보육원, 요양원 등 취약 계층에 전체 약 20 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유관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 분야 서비스 체계를 구축, 에너지 나눔을 실현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 분야에 따른 기술 지원, 대내외 업무 협조 등도 이어나간다.

신성이엔지 측은 “2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부담할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연간 약 12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 가치를 높이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