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LVMH 회장 방한 이튿날…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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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 방한에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 이튿날인 21일 첫 일정으로 오전 11시5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한편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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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직접 응대…협업 논의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 방한에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직접 나섰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 이튿날인 21일 첫 일정으로 오전 11시5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았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응대에 나섰으며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도 동행했다.
아르노 회장과 정 회장은 1층 루이비통 매장을 둘러본 뒤 티파니, 불가리 매장과 셀린느 팝업스토어를 살폈다.
6층 루이비통 맨즈와 디올 맨즈까지 50분간 백화점을 둘러보고 다음 일정을 위해 떠났다.
정 회장은 아르노 회장에게 현대백화점의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루이비통 입점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이달 말 9개월의 리뉴얼을 마치고 2층 해외 패션관을 오픈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 이탈리아 럭셔리 패딩 에르노, 프랑스 명품 구두 크리스찬 루부탱 등 럭셔리 수입 브랜드가 새로 들어온다.
지난해 유치한 에르메스와 프레드, 반클리프앤아펠 등을 포함해 판교점은 총 75개의 명품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 더현대 서울 등에 LVMH 입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아르노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이 들어설 서울 강남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005380)는 GBC를 업무 시설 외에도 관광·쇼핑 기능을 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목표하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입점을 추진 중이다.
아르노 회장은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들려 정유경 사장, 손영식 사장과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모엣샹동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의 수장으로 '명품 대통령'으로도 불린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 보유액은 순자산 약 250조원으로 세계 부호 1위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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