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꽃미모 포착, 남장룩 벗으니 이리 곱네(청춘월담)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표예진이 안구 정화 비주얼을 선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 출연 중인 배우 표예진의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3월 21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청춘월담’에서 평소 보여주는 남장룩을 벗고 오랜만에 화사한 한복을 차려입은 표예진의 모습을 포착한 것. 표예진은 곱게 빗어 땋아내린 헤어스타일과 보랏빛 장옷, 사랑스러운 연노랑 빛과 핑크빛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비하인드를 꽉 채우는 꽃미모 비주얼로 흐뭇함을 더한다.

표예진은 ‘청춘월담’에서 민재이(전소니 분) 몸종이자 하나뿐인 가족, 그리고 벗인 장가람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표예진은 장가람 캐릭터에 몰입해 주인인 민재이 곁에서는 그를 신뢰하고 따르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내는가 하면, 스승으로 모시게 된 김명진(이태선 분) 곁에서는 그를 존경하면서도 귀여워하며 특별한 케미를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0일 방송된 ‘청춘월담’ 13회에서 장가람은 이판댁 따님인 때쩌구리 낭자(장여빈 분)에게 호되게 차인 후 마음 상해있는 김명진을 위해 어여삐 치장을 하고 때쩌구리 낭자를 찾아가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장가람은 때쩌구리 낭자에게 자신이 김명진 도련님을 사모하고 있기에 그와 오가는 혼담을 파기해달라고 요구하며 김명진의 기는 살려주고 때쩌구리 낭자와 팽팽한 기싸움으로 그의 마음을 찜찜하게 만들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같이 평소 털털하고 용맹한 남자 ‘가람’의 모습을 벗고 어여쁜 아씨 ‘가람’으로 변신한 표예진.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며 스토리에는 재미를 더하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여신 미모를 통해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는 그가 마지막까지 보여줄 연기, 펼쳐낼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