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농구스타 “여준석 왔다고? 정말 잘하는 선수” [N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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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1·곤자가)이 다른 학교 동갑내기 농구스타로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진출을 환영받았다.
마이크 마일스(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콜로라도 스프링 가제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여준석이 지금 곤자가대학교에 있다고? 우와! 누군지 기억한다.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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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1·곤자가)이 다른 학교 동갑내기 농구스타로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진출을 환영받았다.
마이크 마일스(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콜로라도 스프링 가제트’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여준석이 지금 곤자가대학교에 있다고? 우와! 누군지 기억한다.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마일스는 NCAA 디비전1 ‘빅 12 콘퍼런스’에서 2021년 신인 베스트5에 이어 2022·2023년 베스트10으로 뽑혔다. 여준석과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으로 인연을 맺었다.
여준석은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2021 U-19 월드컵에서 한국이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맹활약했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마일스는 “50점(실제로는 72점) 차이로 (16강전을) 이겼지만, 여준석은 (미국 수비에) 과제를 줬다. 훌륭했다”며 2021 U-19 월드컵 한국전을 회상했다.
여준석은 2달 전 곤자가대학교에 입학했다. 시즌 도중 로스터 추가라 1학년으로는 농구부와 훈련만 함께할 수 있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2023-24 NCAA 디비전1부터 경기를 뛴다.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 출신 ▲2021 U-19 월드컵 득점 1위 및 리바운드 2위 ▲쳇 홈그런(21·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 출전한 미국대표팀을 상대로 U-19 월드컵 16강 21득점 등으로 여준석을 소개했다.
홈그런은 2년 전 U-19 농구월드컵 MVP 및 미국 고등학교 올해의 선수상 4관왕에 빛났다. 2021-22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시절에는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베스트5·수비왕으로 뽑혔다.
여준석이 2022년 6월 미국 진출을 위해 고려대학교를 휴학하자 NBA 공식 홈페이지는 “2021 U-19 월드컵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2차례 이상 기록한 2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아카데미 유망주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
‘콜로라도 스프링 가제트’ 역시 “여준석은 미국대학농구 전국구 스타로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미래의 NBA 드래프트 지명자”라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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