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완벽한 오타니 "무라카미 믿고 있어 출루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성조차 완벽하다.
일본 대표팀의 '완벽남' 오타니 쇼헤이가 극도로 부진했던 대표팀 후배를 끝까지 믿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출루하려고 했다는 9회말 끝내기 상황을 언급했다.
하지만 9회말 오타니의 선두타자 2루타 후 볼넷이 나오고 그동안 타율 0.190으로 극도로 부진했던 '홈런왕' 무라카미가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거짓말 같은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인성조차 완벽하다. 일본 대표팀의 '완벽남' 오타니 쇼헤이가 극도로 부진했던 대표팀 후배를 끝까지 믿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출루하려고 했다는 9회말 끝내기 상황을 언급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브솔클래식(WBC) 4강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끝내기 안타로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5로 뒤지던 일본은 9회말 직전까지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대회 타율 0.190에 그쳤던 무라카미의 끝내기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정말 짜릿한 경기였다. 4회말 시속 164km까지 던지던 사사키 로키가 3점홈런을 내줘 0-3으로 끌려가다 7회말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초 곧바로 2실점해 이대로 패하는가 했다. 하지만 9회말 오타니의 선두타자 2루타 후 볼넷이 나오고 그동안 타율 0.190으로 극도로 부진했던 '홈런왕' 무라카미가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거짓말 같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타니는 4타수 2안타(2루타 1) 1볼넷 2득점의 맹활약을 했다. 특히 4-5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2루타를 쳐 일본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무라카미가 지금까지 힘겨워했지만 반드시 쳐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선두타자로 출루하고 싶었다"며 끝내기 안타를 친 무라카미에 대한 믿음을 말했다.
또한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지 않았다. 무라카미는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정말 좋은 타격을 했다"며 "최고의 상태로 내일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곧바로 다음날 열리는 미국과의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와이스 쯔위, 99년생 막내의 반전 몸매…'글래머 맞네' - 스포츠한국
- 장원영, 브라톱 입자 드러난 11자 복근…청순+섹시 다 갖췄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정가람 "사랑의 다면성에 대해 이해 깊어졌죠" - 스포츠한국
- 강백호, 외야로 온다는데… 김민혁, 치명적인 실수[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국
- 심으뜸, 상의 슬쩍 올리자 드러난 11자 복근 "CG 아냐?" - 스포츠한국
- 제니, 레이스 속옷 소화한 베이글 몸매 '뇌쇄적 눈빛' - 스포츠한국
- 안리원, 미스코리아 엄마 닮은 글래머러스 몸매… 美해변서 수영복 자태 뽐내 - 스포츠한국
- "유격수 후보 중 아직 마음에 드는 선수 없어"… 깊어지는 이승엽 감독의 고민 - 스포츠한국
- 현아, 속옷 안 입었나? 슬쩍 비친 가슴골 '아찔' - 스포츠한국
- '176cm' 이다희, 모델 출신은 다르네…8등신 수영복 몸매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