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본부장 "드라마 제작 역량 키우는 중, '가면의 여왕'은 7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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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정희욱 드라마플러스 본부장이 '하트시그널4' 차별점을 짚었다.
정 본부장은 21일 서울 성수 한 카페에서 올해 론칭 예정인 채널A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고 "드라마 제작 역량 키우는 중"이라며 "'가면의 여왕'은 70점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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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정희욱 드라마플러스 본부장이 '하트시그널4' 차별점을 짚었다.
정 본부장은 21일 서울 성수 한 카페에서 올해 론칭 예정인 채널A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고 "드라마 제작 역량 키우는 중"이라며 "'가면의 여왕'은 70점 정도"라고 했다.
올해 채널A 드라마 라인업은 4월 '가면의 여왕', 하반기 '혼자어때 결혼어때', '남과여'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드라마 '도화객주'도 하반기에 제작이 들어가, 2024년에 선보인다.
복수 소재의 '거짓말의 거짓말', '쇼윈도' 등으로 재미를 봤던 채널A는 이번에도 복수와 욕망의 전쟁을 다루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을 내놓는다.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출연한다.
정 본부장은 "현재 한창 촬영 중이고 4월 24일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많이 하지는 않지만 한 작품을 할 때 전사적으로 임한다"라고 소개했다.
다른 채널에 비해 비교적 드라마를 적게 선보였지만, 올해는 다르다. 정 본부장은 "올해는 장르와 타깃을 확장해서 드라마를 넓혀보려고 한다. '혼자어때 결혼어때'는 비혼주의 공무원이 결혼 장려를 위한 부서에 배치되면서 성장하는 드라마다. 캐스팅 진행 중이고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다. '남과여'는 웹툰 1위를 했던 작품으로 계속해서 조회수 쌓아가고 있다. 이 두 남녀가 헤어질지, 재회할지 감정을 리얼하게 하이퍼리얼리즘이다. 사극도 준비 중이다. '도화객주'인데 남자 셋, 여자 하나의 조합으로 재밌게 대본 작업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 목표다"라고 했다.
다만 '거짓말의 거짓말', '쇼윈도' 등 앞선 작품의 성공 사례를 삼아, 이번 '가면의 여왕'도 복수와 욕망이라는 비슷한 결의 작품에 힘을 준 모양새다.
정 본부장은 "채널A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있다고 생각해서 미스터리 장르물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위해 당연히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새로운 IP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OTT와 합작하기도 하고. 시청층을 넓혀나가려 한다"라며 "현재 제작 역량을 키워 가는 중이다. '가면의 여왕'은 70점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이번 작품 외에도 대본 기획에 들어간 작품들도 많고, 매년 하나씩 시리즈처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런 상황에서 보면 2~3년 후 저희의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고 바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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