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잭슨 주니어·알마다 맹활약’ 멤피스, 댈러스 상대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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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가 댈러스를 상대로 4쿼터 역전승에 성공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멤피스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44승 27패로 새크라멘토 킹스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2위로 도약했다.
멤피스는 베인의 연이은 득점과 젝슨 주니어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하디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83-96으로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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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멤피스가 댈러스를 상대로 4쿼터 역전승에 성공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44승 27패로 새크라멘토 킹스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2위로 도약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28점 4리바운드)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산티 알마다(22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데스몬드 베인(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타이어스 존스(16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댈러스는 시즌 전적 36승 36패가 됐다. 카이리 어빙(28점 4리바운드)과 제이든 하디(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크리스찬 우드(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4쿼터 집중력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1쿼터를 30-28로 마친 멤피스는 2쿼터 주도권을 내줬다. 프랭크 닐리키나와 우드에게 3점슛을 내줬고, 조쉬 그린과 어빙에게도 실점했다. 이후 존스와 딜런 브룩스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추격했지만, 또 다시 어빙에게 실점한 멤피스는 57-60으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멤피스는 댈러스의 기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린과 드와이트 파웰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했고, 어빙에게 3점슛까지 내주며 뒤처졌다. 멤피스는 베인의 연이은 득점과 젝슨 주니어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하디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83-96으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멤피스가 뒷심을 발휘했다. 존 콘차르와 알다마의 연이은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데이비드 로디와 젝슨 주니어의 득점으로 역전(104-103)에 성공했다. 이어 베인의 중거리슛이 림을 가르며 달아났고, 젝슨 주니어의 쐐기 득점까지 나온 멤피스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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