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국방전문기자 군인자녀 기숙형 한민고에 1000만원 기부

정충신 기자 2023. 3.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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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를 출입하는 조선일보 유용원(59) 군사전문기자가 군인자녀 기숙형 학교인 한민고등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한민고에 따르면 유 기자는 국방부 출입 3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군인자녀 기숙형 학교인 한민고등학교에 최근 기부금을 쾌척했다.

한민고는 "유 기자가 최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발전과 군인자녀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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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언론사중 정부부처 30년 출입 최장수 기록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가 21일 서울 용산 국방부기자실에서 국방부 출입 30년 기념 소감을 말하고 있다. 국방부 출입 간사단 제공

국방부를 출입하는 조선일보 유용원(59) 군사전문기자가 군인자녀 기숙형 학교인 한민고등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한민고에 따르면 유 기자는 국방부 출입 3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군인자녀 기숙형 학교인 한민고등학교에 최근 기부금을 쾌척했다. 한민고는 "유 기자가 최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발전과 군인자녀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기자는 2021년에도 한민고(군인자녀교육진흥원)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유 기자는 "국방부 출입 30주년을 맞아 나름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군인자녀, 특히 순직 군인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 게 의미 있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국 등 외국의 경우 백악관 등 한 부처 출입 30년 기록을 넘긴 경우는 많지만 국내에서는 중앙 언론사로는 처음이다.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지방주재 기자는 30년 넘긴 경우가 있었다. 유 기자는 1993년부터 월간조선을 시작으로 조선일보에서 줄곧 국방부를 출입해오고 있다. 누적 방문자 4억2000만 명을 돌파한 군사안보 커뮤니티 ‘유용원의 군사세계’를 비롯해 유튜브(구독자 25만 명), 페이스북(팔로어 6만8000여 명), 네이버TV, 인스타그램 등 7개의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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