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류수정, 4월 첫 정규 앨범 ‘Archive of Emotions’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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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21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류수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의 발매일시를 알리는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선공개 곡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전체 앨범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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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21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류수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의 발매일시를 알리는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무렇게나 버려진 듯한 낡은 인형과 그 주변을 반짝이는 별과 하트로 장식한 키치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미지에 따르면 류수정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선공개 곡을 먼저 발매하고 오는 4월 20일 솔로 첫 정규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함께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 영상은 신비로운 행성의 모습을 담은 액자와 촛불을 든 채 그것을 빤히 응시하는 류수정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액자 속 그림은 류수정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핑크 문(PINK MOON)’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핑크 공간으로, 전작과의 연속성을 나타내는 요소가 새 앨범의 궁금증을 한층 더했다.
이어 바닥에 버려진 인형을 주워들고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류수정의 모습과 함께 찢긴 달력, 흩어진 타로 카드와 수많은 알약 등 다양한 오브제가 담긴 묘한 장면들이 빠른 속도로 재생돼 다크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영상 속 류수정은 한가득 퍼담은 초콜릿을 입안에 넘치게 쏟아 넣거나 꽃을 집어삼키고, 권총을 든 채 시크한 눈빛을 발산하는 등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시선을 압도,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컴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류수정이 지난해 11월 12일 그룹 러블리즈(Lovelyz)로 데뷔한지 8주년이 되는 기념일에 발매한 싱글 '고백’과 같은달 19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발매한 싱글 '핑크 문’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독립 레이블 ‘하우스 오브 드림스(House of Dreams)’를 설립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도약한 류수정이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그간 자신의 짙은 음악색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 곡들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선공개 곡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전체 앨범이 정식 발매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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