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전 공장 美기관 위생검사 진행… “글로벌 품질경쟁력 향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3. 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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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50여개 공장에 대한 위생검사를 받는다.

롯데제과는 지난 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AIB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품질 관리와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AIB 인터내셔널의 심사 점수에 따른 관리를 통해 공장간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제품 품질 안전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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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50여개 공장에 대한 위생검사를 받는다.

롯데제과는 지난 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AIB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품질 관리와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IB 인터내셔널은 1919년 설립된 미국의 식품 위생 검사 기관으로, 세계 식품 시장에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의 HACCP인증보다도 약 7배 많은 항목과 현장 위주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위생 등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생산공장 및 해외공장 그리고 파트너사까지 총 150여개 공장에 대한 심사를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AIB 인터내셔널의 심사 점수에 따른 관리를 통해 공장간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제품 품질 안전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창엽 롯데제과 대표는 “식품 안전을 최우선 하는 롯데제과와 AIB 인터내셔널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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