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판 챗GPT ‘다다음’ 실력은?…공개되자마자 이용자 폭주로 중단

박아영 2023. 3.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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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구글 챗GPT와 유사한 AI 챗봇 '다다음(ddmm)'을 선보였다.

19일 카카오브레인은 AI 챗봇 다다음의 오픈베타(시범)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의 AI 기술을 한데 모아 '사용자에게 검색의 다다음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이 그동안 개발해온 초거대 언어 AI 모델 '코GPT'와 '칼로'를 활용해 이용자 질문과 요청에 생성 AI가 답해 주는 서비스를 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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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내 이용 가능한 '다다음' 베타 서비스 공개
맛집·여행지 추천 등 일상 AI 서비스 주력
사용자 폭주로 현재는 일시 중단...재오픈 예상 시기 미정
AI 챗봇 '다다음(ddmm)'이 이용자의 요청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카카오톡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구글 챗GPT와 유사한 AI 챗봇 ‘다다음(ddmm)’을 선보였다. 베타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 폭주로 현재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

19일 카카오브레인은 AI 챗봇 다다음의 오픈베타(시범)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카카오톡 내에서 친구 추가 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2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친구 2만50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로 20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다.

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의 AI 기술을 한데 모아 ‘사용자에게 검색의 다다음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이 그동안 개발해온 초거대 언어 AI 모델 ‘코GPT’와 ‘칼로’를 활용해 이용자 질문과 요청에 생성 AI가 답해 주는 서비스를 표방했다.

AI 챗봇 '다다음(ddmm)'이 이용자의 요청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카카오톡

다다음에서는 콘텐츠(기사·논문·영화·드라마) 요약 정보 검색, 텍스트 이미지화, 추천(맛집·쇼핑 정보·콘텐츠·여행지 등), 복잡한 정보 검색, 언어 공부, 번역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카카오가 공개한 채팅 장면을 보면 “벚꽃 핀 봄 서울 야경을 그려달라”는 요청에 곧바로 완성도 있는 그림을 보여줬다. 또 “일본어로 ‘화장실이 어디 있어요’를 한글 독음으로 써달라”는 요청에도 정확하게 답했다.

다다음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이용자가 더 많고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기대감이 상당하다. 카카오브레인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다음을 재오픈할 계획이다. 다만, 재오픈 예상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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