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식당 4만 4,000원 '먹튀'…인천 정장 커플 주의보

한지연 기자 입력 2023. 3. 21. 11:24 수정 2023. 3.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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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남동구의 한 식당 내부 CCTV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남녀 커플이 음식값 4만 4천 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내용입니다.

작성자는 "커플이 싸웠는지 계산한다는 남자를 내쫓고 여자 혼자 앉아 있다가 짐을 챙겨 자연스럽게 나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는 이 커플을 무전취식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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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남동구의 한 식당 내부 CCTV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남녀 커플이 음식값 4만 4천 원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내용입니다.

작성자는 "커플이 싸웠는지 계산한다는 남자를 내쫓고 여자 혼자 앉아 있다가 짐을 챙겨 자연스럽게 나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는 이 커플을 무전취식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무전취식, 이른바 '먹튀' 피해는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것만 10만 건에 달합니다.

경범죄처벌법에 따르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고, 고의성이 증명되면 사기죄까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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