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위원회 구성해 신종재난 위험요소 본격 발굴

유덕기 기자 2023. 3.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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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회는 기후변화, 보건, 인공지능, 미래산업 등 재난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와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공무원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지난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내에 설치된 신종재난 위험요소 발굴센터에서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차적으로 발굴된 다양한 위험요소 가운데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위험을 선별합니다.

위험발굴센터는 위원회 활동을 토대로 신종재난 위험요소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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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행정안전부는 신종 재난 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신종재난 위험요소 평가·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위원회는 기후변화, 보건, 인공지능, 미래산업 등 재난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와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공무원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장은 정진엽 한국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장이 맡았습니다.

위원회는 지난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내에 설치된 신종재난 위험요소 발굴센터에서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차적으로 발굴된 다양한 위험요소 가운데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위험을 선별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신종재난 위험요소 평가 기준, 선정 절차, 해외 사례 등과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는 5월부터는 신종 위험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중점 관리대상 우선순위를 결정합니다.

위험발굴센터는 위원회 활동을 토대로 신종재난 위험요소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신종 재난 발굴 이후 유사한 재난을 담당하는 부처와 함께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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