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탐슨 59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원정 11연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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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지긋지긋한 원정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 원정 경기에서 121-108로 이겼다.
지난 2월 2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11연패를 당하고 있던 골든스테이트는 올해 1월 31일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에서 이긴 이후 50일 만에 원정 경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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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 원정 경기에서 121-108로 이겼다.
지난 2월 2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11연패를 당하고 있던 골든스테이트는 올해 1월 31일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에서 이긴 이후 50일 만에 원정 경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3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와 클레이 탐슨(29점 7리바운드 3점슛 5개)이 59점을 합작하며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3연패 및 원정 11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는 36승 36패로 서부 컨퍼런스 7위를 기록했다.
치열한 공방전으로 흘러간 경기의 승부처는 4쿼터였다.
커리의 연속 5점으로 4쿼터 포문을 연 골든스테이트는 이어서 쿠밍가와 램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휴스턴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휴스턴은 그린, 포터 주니어, 이슨이 잇달아 야투를 성공하며 격차를 좁혔다. 이어서 포터 주니어가 3점슛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했고, 스미스의 속공 득점까지 더해 점수 차는 어느 새 7점 차.
뒷심이 강한 건 골든스테이트였다. 위기의 순간. 탐슨과 커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종료 1분 30초 전, 탐슨이 왼쪽 코너에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린 것.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수비 성공 뒤 그린의 득점, 그리고 커리의 3점포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골든스테이트의 막판 집중력에 휴스턴은 속수무책으로 밀린 휴스턴은 백기를 들었다
남은 시간을 차분히 흘려보낸 골든스테이트는 경기를 그대로 승리로 매조지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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