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3년3개월 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조민욱 기자 2023. 3.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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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여파 이후 3년3개월 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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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여파 이후 3년3개월 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11만5000톤, 길이 290m, 높이 62m)는 층수만 17층에 달하며, 최대 3240명(선원 1100명 포함)을 수용하는 초대형 선박이다.

지난 19일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성산일출봉, 외돌개, 천지연 폭포, 산굼부리 등의 제주의 자연과 올레시장(이중섭거리), 여미지식물원,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봤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입항을 포함해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총 25번(제주 14회, 부산 11회)의 기항지 투어 단독 계약을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는 투어 코스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포함시켜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카지노, 호텔, 여행 등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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