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고두심의 “언니” 호칭에 찰진 욕 “이것들이 전부 나더러 언니래” (고두심이 좋아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최고령 여자 배우 김영옥(87)이 후배 고두심(73)에게 욕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47회에서는 고두심과 김영옥이 경기 파주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국민 엄마들인 고두심과 김영옥의 우정 여행을 다룬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파주 편은 오늘(2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47회에서는 고두심과 김영옥이 경기 파주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영옥은 40년 넘게 이어온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1979년 방영됐던 MBC 드라마 '산이 되고 강이 되고'에서 고부 관계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도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고두심과 김영옥은 열네 살 차이를 뛰어넘은 절친한 사이가 됐다.
고두심은 김영옥을 보자마자 "언니 보니까 너무 좋다"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이 고두심에게 김영옥은 어떤 언니인지 묻자 김영옥은 "한마디 할게!"라며 끼어들었다. 김영옥은 "내가 언니 군번이 아닌데 이것들이 전부 나더러 언니래"라고 말했다. 김영옥의 찰진 욕이 이어지자 고두심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격의 없이 지내는 두 사람 모습에 촬영 현장은 내내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영옥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곤돌라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고, 고두심 단골 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을 먹은 뒤 흑백사진관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우정여행을 떠난다. 경력 50년의 고두심이 선배 김영옥에게 조심스레 털어놓는 연기 생활에 대한 고민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국민 엄마들인 고두심과 김영옥의 우정 여행을 다룬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파주 편은 오늘(2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5살 사망 모델, 극단 선택 아닌 추락사? “셀카 찍다 넘어진 듯”
- [종합] 김기수, JMS 정명석 왜 따라 했나…"나쁜 XX니까, 개XX라서"
- '김동성♥' 인민정, 코 수술 전 공개 "재혼하기 전에 성형, 오해 NO"
- “박수홍 형수의 소름 돋는 반격”..제 3의 인물 누구?
- 김히어라 "차주영 몸매 우월, 옷 터질까봐 촬영장서 앉지도 못해"[종합]
- 소유진 "백종원, 카메라 앞에서만 사랑꾼…서운할 때 많아" 속상 ('4인…
- 이동국 좋겠네..둘째 딸 재아도 모델 전향 '정해인X류준열과 투샷'
- "걱정들 접어주세요~" 안영미, '남편 없는 子 돌잔치'에 "나중에 따로…
- 기성용 "25살에서 36살♥"…한혜진과 '결혼 11주년'에 "고맙고 또 …
- 황보라 "子 출산, 하정우·김용건 난리 나…'너무 귀티난다' 칭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