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견수!’ 배지환, 멀티히트 맹활약…이대로 개막 엔트리까지?

고윤준 2023. 3. 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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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두번째 시즌과 함께 개막전 엔트리 합류까지 노리고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멀티히트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9(29타수 7안타)가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멀티히트 활약과 캐넌 스미스-지그바의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으로 7-5로 보스턴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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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두번째 시즌과 함께 개막전 엔트리 합류까지 노리고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배지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위치한 젯블루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2안타 1득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9(29타수 7안타)가 됐다.

배지환은 1회 개럿 휘틀록을 상대로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뽑아내며 빠른 발을 뽐냈고, 이후 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2루를 밟는 데 성공했다. 이후 중견수 애덤 듀발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7회에는 잭 켈리를 상대로 번트를 댔고, 빠른 발로 다시 한번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코너 스캇과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라파엘 데버스가 때린 공을 펜스까지 따라갔고, 펜스에 몸을 던져 공을 잡아냈다.

그는 개막전에 맞춰서 타격감을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내야와 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하면서 개막 엔트리 합류에 대한 가능성을 점점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멀티히트 활약과 캐넌 스미스-지그바의 4타수 3안타 2타점 활약으로 7-5로 보스턴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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