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mRNA 코로나백신 결과 발표 및 계획 제시

2023. 3.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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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대응백신 'EG-COVARo'에 대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하는 부스터 효능 시험과 해외 부스터 임상 1상의 중간결과 및 향후 개발 계획을 21일 공개했다.

아이진은 2022년부터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임상 중인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대응백신인 EG-COVARo을 영장류에 투여해 mRNA 용량에 따른 면역원성 유도능을 확인하는 효능 시험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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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대응백신 ‘EG-COVARo’에 대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하는 부스터 효능 시험과 해외 부스터 임상 1상의 중간결과 및 향후 개발 계획을 21일 공개했다.

◇ 영장류 대상 EG-COVID 및 EG-COVARo 부스터 연구결과

아이진은 2022년부터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임상 중인 EG-COVID와 오미크론 변이 대응백신인 EG-COVARo을 영장류에 투여해 mRNA 용량에 따른 면역원성 유도능을 확인하는 효능 시험을 진행해 왔다. 음성대조군과 투여 간격을 다르게 가져간 군을 포함해 각 군별로 200㎍, 600㎍, 1,200㎍ 용량의 mRNA를 3주 간격 3회 투여한 뒤 결합 항체가와 SVNT 분석을 진행했고, 외부 시험기관에 의뢰해 중화항체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자체 시험 결과를 검증했다. 특히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실험 결과로 도출된 데이터에 대해선 독립적인 3회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투여군에서 2차 투여에 의한 lgG 항체가 뚜렷하게 생성된 것이 확인됐으며, 3차 투여 후에는 2차 투여 후 생성된 항체가가 더 상승하는 경향성이 관찰됐다. 또한 3차 투여 후 형성된 항체가는 2차 투여 후 13주 시점까지 2차 투여와 유사한 수준의 항체가로 유지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 용량별 항체 형성에 있어서는 저용량이나 고용량보다는 600㎍ 용량을 투여한 경우, 현재 승인된 mRNA 기반 코로나 백신 대비 큰 차이가 없는 항체 형성 및 유지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해외 부스터 임상 1상 중간결과

아이진은 2022년 착수한 EG-COVID의 해외 부스터 임상 1상의 중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아이진은 호주 임상시험 실기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20명의 대상자를 선별해 2개군으로 나눠 단회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 향후 개발 계획 및 경쟁력

아이진은 EG-COVID와 EG-COVARo의 영장류 실험 결과 및 호주 부스터 임상 1상의 중간결과를 검토해 최대한 빠르게 후속 부스터 임상 2a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에서 mRNA 기준 용량들의 스크리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한 부스터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아아진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 백신과 mRNA 기반 파이프라인의 유효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특히 향후 진행될 해외 부스터 2a 임상에서는 영장류 시험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wild type과 오미크론 변이 모두에서 부스터 기능이 뛰어난 EG-COVARo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대비해 아이진과 한국 BMI가 구축한 생산설비를 통해 이미 EG-COVID와 EG-COVARo 임상의약품 생산을 완료해 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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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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