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신동엽 시간 비는 날 결혼, ♥김태현과 친형제 같은 사이” 인연 공개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신동엽의 각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씨랑 ‘미운 우리 새끼’ 보다가 안 올린 사진이 생각나서”라며 남편 김태현, 신동엽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자는 “늘 감사한 신동엽 선배님. 워낙 남편 씨랑 친형제 같은 사이라 저희 집에도 두 번이나 놀러 오시고, 결혼식 당일에도 식 끝나고 우리 집에서 코가 삐뚫어지게 마셨다는. 결혼식도 꼭 선배님 시간 비는 날 해야 한다고 해서 저희 결혼기념일이 4/13일이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오랜만에 눈물바다였던 결혼식 영상도 보고 울컥울컥하네요. 남편 씨를 만나게 해 준 ‘미운 우리 새끼’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결혼한지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시간 참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미자는 지난해 4월 김태현과 결혼했다.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됐던 결혼식에서는 신동엽이 사회를 맡아 김태현과 우정을 인증했다.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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