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포럼, 4월 정기포럼 개최 …"자금사고 대응방안"

김현정 2023. 3.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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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내 4대 회계법인이 횡령 등 자금사고에 대응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점을 보안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수석위원은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자금사고 유형을 분류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금사고 방지와 관련해 감사(위원회)가 유의할 사항으로 자금사고 관련 교육 진행, 관련 통제활동 계획 및 수행 및 내부신고제도의 활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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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4월 정기포럼 개최 …"자금사고 대응

[파이낸셜뉴스] 국내 국내 4대 회계법인이 횡령 등 자금사고에 대응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점을 보안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다음달 1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2023년 제1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금사고 유형과 감사위원회가 유의할 사항ʼ을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감사 및 감사위원이 대상이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감사위원 및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돕고자 지난 2018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이후 세미나와 포럼 및 온라인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승영 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본부 데이터분석팀 수석위원이 포럼의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서 ‘자금사고 유형과 감사위원회가 유의할 사항’을 발표한다.

이 수석위원은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자금사고 유형을 분류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금사고 방지와 관련해 감사(위원회)가 유의할 사항으로 자금사고 관련 교육 진행, 관련 통제활동 계획 및 수행 및 내부신고제도의 활용을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석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텍스트 감성분석을 활용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서의 내용 분석과 시사점ʼ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성분석이란 텍스트에 나타난 주관적 요소인 긍정 또는 부정 감정을 판별해 수치, 도식, 등급 등으로 정량화하고 감성을 표현한 저자의 태도와 입장 등을 분석하는 연구기법이다.

정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서에 표출된 의견에 대해 감성분석 기법을 활용해 긍정과 부정 감성지수를 산출하고, 보고서에 표출된 긍정, 부정의 정도가 재무보고품질 및 부정발생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운영실태 보고서의 역할을 검증해보는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딜로이트안진 #감사위원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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