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빌런’ 황수경 “프리 선언 후 축의금 단위 달라져”...얼마 벌길래?”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3. 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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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선 선언 후 달라진 축의금 단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일 첫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은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MC를 맡은 가운데 22년 직장생활 경력의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황수경에게 "직장 생활할 때 축의금은 얼마 정도 했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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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신동엽. 사진| MBN ‘오피스 빌런’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선 선언 후 달라진 축의금 단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일 첫방송된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은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MC를 맡은 가운데 22년 직장생활 경력의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직장 내 논란거리에 명확하게 답을 내려주는 코너 ‘빌런 감별소‘에는 “축의금 적게 냈다고 돌려 비꼬는 직장 동료, 오피스 빌런 맞는 거죠?”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신동엽은 황수경에게 “직장 생활할 때 축의금은 얼마 정도 했냐”고 질문했다.

황수경은 “친하지 않고 얼굴만 아는 지인이면 5만 원, 조금 친분이 있다면 10만 원 정도 축의금으로 냈다”며 “정말 더 친하면 20만 원이상을 냈고 자매 같은 사이면 줄 수 있는 만큼 준다”고 밝혔다.

이어 황수경은 “회사를 나오고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에는 수입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축의금 기본 단위가 높아졌다. 안 친해도 기본 1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프리랜서 활동 중인데 친한 지인에게 10만 원 그리고 나이도 있는 편인데 10만 원이면 결투 신청이지 않냐”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황수경은 “맞다. 그렇게는 못 한다. 하지만 제가 전현무 씨처럼 버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또 “예전과는 확실히 축의금 기본 단위가 달라졌다”며 “연락도 없다가 전해 온 결혼 소식에 예의상 10만 원만 보낸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20~30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축의금으로 5만 원도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고 축의금 부담에 공감했다.

‘오피스 빌런’은 직장인을 위한 멘탈 관리 토크쇼다. 직장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직장 상사 또는 동료와의 갈등이 꼽힌다는 점에 주목해, 방송에서는 일명 ‘빌런(villain)’으로 불리는 사내 꼴불견들의 사연을 파헤쳐본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채널S와 MBN에서 방송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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