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니 스타 된' 리브스, 160만 달러 연봉이 최소 1270만 달러로 '껑충',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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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에 스타가 탄생했다.
신인 지명도 받지 못한 그는 레이커스와 투웨이 계약을 한 NBA 2년 차 선수다.
그러자 레이커스가 리브스 잡기에 나섰다.
올 시즌 후 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그에게 레이커스는 4년 5천80만 달러를 선물로 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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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전도 아니다. 백업 가드다. 그러나 IQ는 최고다.
20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그는 백업으로 뛰며 무려 35득점했다. 특히 4쿼터 막판 93초 동안 혼자서 10점을 넣으며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자유투를 던지려고 하자 레이커스 팬들은 "MVP"를 연호했다.
이날만큼은 그가 레이커스의 MVP였다.
오스틴 리브스가 그 주인공이다.
신인 지명도 받지 못한 그는 레이커스와 투웨이 계약을 한 NBA 2년 차 선수다.
지난 시즌 평균 7.3점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12점으로 올랐다. 특히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11경기에서 단 한 경기에서만 13점 이하를 기록했을 정도로 알토란 같은 득점을 했다.
그러자 레이커스가 리브스 잡기에 나섰다. 올 시즌 후 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그에게 레이커스는 4년 5천80만 달러를 선물로 줄 것으로 전해졌다.
리브스의 올 시즌 연봉은 160만 달러. 자고 나니 스타가 된 것이다. 리브스도 레이커스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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