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CS 불안 진정···코스피 2400선 목전

성채윤 기자 2023. 3.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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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전날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노력 등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보이자 지역 은행 인슈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졌다"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진정세를 보이며 일제히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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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 올라 24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 오른 800포인트 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가 진정세에 접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전날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8포인트(0.59%) 오른 2393.0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34포인트(0.73%) 오른 2396.54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 원, 24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36억 원씩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2%), NAVER(035420)(-0.74%)는 약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17%), LG에너지솔루션(373220)(2.02%), SK하이닉스(000660)(0.36%), 삼성SDI(006400)(0.98%), LG화학(051910)(0.59%), 삼성전자우(005935)(0.38%), 현대차(005380)(0.51%)는 주가가 오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노력 등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보이자 지역 은행 인슈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졌다"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54%) 오른 806.5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포인트(0.54%) 오른 806.51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58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1억 원, 23억 원씩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엘앤에프(066970)(2.9%), HLB(028300)(4.07%), 셀트리온제약(068760)(0.1%), 펄어비스(263750)(1.64%)가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1.4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6%), 에코프로(086520)(-0.62%), 카카오게임즈(293490)(-0.93%), 에스엠(041510)(-0.97%)은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진정세를 보이며 일제히 반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 상승한 3만2244.5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9% 오른 3951.57에, 나스닥 지수는 0.39% 소폭 오른 1만1675.54에 거래를 마쳤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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